본 글은 질병관리본부의 에이즈 신고현황연보(2013년~2018년)를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2013년 부터 2018년 까지 에이즈 신규 확진 신고 인원의 통계를 살펴본 결과 변화폭은 크지 않았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에이즈 신규 확진자의 성비 차이가 뚜렷하며, 남성으로의 성비의 쏠림이 연간 일정 비율 이상으로 지속적으로 유지되고있다.
에이즈. 국내 남녀 비율은?
2018년 기준 총 에이즈(HIV/AIDS) 확진을 받아 신고한 내국인은 12,991명으로, 성별로는 남자 93.2%(12,106명), 여자 6.8%(885명)으로 남성이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남성으로의 성비의 쏠림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연도별 에이즈(신규 신고) 남여 비율은 아래와 같다.
2018년: 10.4 대 1
2017년: 10.7 대 1
2016년: 11.8 대 1
2015년: 15.0 대 1
2014년: 12.1 대 1
2013년: 10.4 대 1
국내 내국인 남성 비율 VS 국내 외국인 남성 비율
특히 국내 내국인과 국내 외국인을 비교한 결과 내국인 남성의 성비 쏠림이 더 높은것으로 나타났다(아래 그래프). 그 예로 2018년의 경우 에이즈 신규 신고 '내국인 남성은 95.6%'이고, 국내 '외국인의 경우 남성의 비율이 71.4%'였다. 연간 에이즈 남성(신규 신고)의 비율을 국내 내국인과 국내 외국인으로 나누어 연도별로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성비의 쏠림 현상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일정 수치 이상 (국내 내국인의 경우 90%이상, 국내 외국인의 경우 69%이상) 유지되는 것을 볼 수 있다.
2018년 1
2018년 한해 에이즈 신규 신고인원은 1,206명이다. 그 중 내국인은 989명, 외국인은 217명임
- 성별로는 남자 1,100명, 여자 106명으로 10.4:1의 성비를 나타낸다.
- 내국인은 남자 945명, 여자 44명으로 남자가 95.6%이었고, 외국인은 남자 155명, 여자 62명으로 남자가 71.4%를 차지한다.
- 연령 구성은 20대가 32.8%(39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27.2%(328명), 40대 17.5%(211명) 순으로 20~40대가 전체의 77.4%를 차지한다.
- 내국인은 20대가 34.0%(336명)로 가장 많았으며, 외국인은 30대가 42.4%(92명)로 가장 많았다.
- 에이즈 신규 환자를 신고한 기관은 병‧의원 59.4%(716명), 보건소 31.7%(382명), 기타 9.0%(108명)이다.
2017년 2
2017년 한해 에이즈 신규 신고인원은 1,191명이다. 그 중 내국인은 1,009명, 외국인은 182명임
- 성별로는 남자 1,089명, 여자 102명으로 10.7:1의 성비를 나타낸다.
- 내국인은 남자 959명, 여자 50명으로 남자가 95.0%이었고, 외국인은 남자 130명, 여자 52명으로 남자가 71.4%를 차지한다.
- 연령 구성은 20대가 33.1%(39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24.3%(290명), 40대 17.8%(212명) 순으로 20~40대가 전체의 75.2%를 차지한다
- 내국인은 20대가 33.7%(340명)로 가장 많았으며, 외국인은 30대가 33.0%(60명)로 가장 많았다
- 에이즈 신규 환자를 신고한 기관은 병‧의원 64.6%(769명), 보건소 27.4%(326명), 기타 8.1%(96명)이다
2016년 3
2016년 한해 에이즈 신규 신고인원은 1,199명이다. 그 중 내국인은 1,062명, 외국인은 137명임
- 성별로는 남자 1,105명, 여자 94명으로 11.8:1의 성비를 나타낸다.
- 내국인은 남자 1,002명, 여자 60명으로 16.7:1의 성비를 보였고, 외국인은 남자 103명, 여자 34명으로 3.0:1의 성비를 보인다.
- 연령 구성은 20대가 33.7%(40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24.1%(289명), 40대 18.6%(223명) 순으로 20~40대가 전체의 76.4%를 차지한다.
- 내국인은 20대가 33.9%(360명)로 가장 많았으며, 외국인은 30대가 35.0%(48명)로 가장 많았다.
- 에이즈 신규 환자를 신고한 기관은 병・의원 67.8%(813명), 보건소 22.2%(266명), 기타 10.0%(120명)이다.
2015년 4
2015년 한해 에이즈 신규 신고인원은 1,152명이다. 그 중 내국인은 1,018명, 외국인은 134명임
- 성별로는 남자 1,080명, 여자 72명으로 15.0:1의 성비를 나타낸다.
- 내국인은 남자 974명, 여자 44명으로 22.1:1의 성비를 보였고, 외국인은 남자 106명, 여자 28명으로 3.8:1의 성비를 보인다.
- 연령 구성은 20대가 33.3%(38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24.1%(278명), 40대 18.8%(217명) 순으로 20~40대가 전체의 76.2%를 차지한다.
- 내국인은 20대가 34.5%(351명)로 가장 많았으며, 외국인은 30대가 36.6%(49명)로 가장 많았다.
- 에이즈 신규 환자를 신고한 기관은 병‧의원 63.8%(735명), 보건소 26.6%(306명), 기타 9.6%(111명)이다.
2014년 5
2014년 한해 에이즈 신규 신고인원은 1,191명이다. 그 중 내국인은 1,081명, 외국인은 110명임
- 성별로는 남자 1,100명, 여자 91명으로 12.1:1의 성비를 나타낸다.
- 내국인은 남자 1,016명, 여자 65명으로 15.6:1의 성비를 보였고, 외국인은 남자 84명, 여자 26명으로 3.2:1의 성비를 보인다.
- 연령 구성은 20대가 30.8%(36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23.7%(282명), 40대 19.2%(229명) 순으로 20~40대가 전체의 73.7%를 차지한다.
- 내국인은 20대가 31.8%(344명)로 가장 많았으며, 외국인은 30대가 45.5%(50명)로 가장 많았다.
- 에이즈 신규 환자를 신고한 기관은 병‧의원 69.2%(824명), 보건소 22.2%(264명), 기타 8.6%(103명)이다.
2013년 6
2013년 한해 에이즈 신규 신고인원은 1,114명이다. 그 중 내국인은 1,013명, 외국인은 101명임
- 성별로는 남자 1,016명, 여자 98명으로 10.4:1의 성비를 나타낸다.
- 내국인은 남자 946명, 여자 67명으로 14.1:1의 성비를 보였고, 외국인은 남자 70명, 여자 31명으로 2.3:1의 성비를 보인다.
- 연령 구성은 20대가 28.7%(32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24.1%(268명), 40대 21.6%(241명) 순으로 20~40대가 전체의 74.4%를 차지한다.
- 내국인은 20대가 28.5%(289명)로 가장 많았으며, 외국인은 30대가 42.6%(43명)로 가장 많았다.
- 에이즈 신규 환자를 신고한 기관은 병·의원 73.2%(815명), 보건소 16.6%(185명), 기타 10.2%(1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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