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 해로운 식물 (1)
"알로카시아"
Alocasia
Additional Common Names: Elephant's Ear
사진출처: www.tropiart.pl
알로카시아는 위와 같이 큰 입사귀를 지닌 식물로, 코끼리의 귀 모양을 닮아 통칭 Elephant's Ear Plant라 부른다.
알로카시아는 일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제거하고, 습도를 조절해주어 자가 면역체계 회복에 도움을 준다. 사람에게 이로운 식물이지만, 안타깝게도 알로카시아는 개와 고양이 모두에게 너무 해로운 식물이다.
이유는?
식물에 있는 불용성 칼슘옥살레이트(Insoluble calcium oxalates) 성분 때문이다.
사진출처: Educational Technology Clearinghouse - University of South Florida
고양이가 알로카시아를 씹거나 물어 뜯으면, 위 성분이 세포에 침투해 상해를 입힌다. 때문에 임상적으로 이상 징후가 즉각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상증세
초기 증상
- 구강이 자극된다. 때문에 고양이는 불편함을 느끼고 발바닥으로 자꾸 얼굴을 치게되고, 이는 이차적인 구강 통증을 유발시키게 된다.
- 과도한 침 흘림(drooling)과 거품(foaming)
- 구토 현상
중등도 증상
- 입술, 혀, 구강 및 상기도의 심각한 팽창
- 위와 같은 팽창으로 인해 호흡 및 삼키기가 어려워 진다.
-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자료 참고: ASPCA(the American 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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