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소리길
홍류동은 가을이면 단풍이 깊게 물들어 계속에 흐르는 물조차 붉게 보인다 하여 홍류라 불리게 되었다.
홍류동 계곡의 아름다움, 가야산 소나무숲의 청량함을 함께 느끼며 걸을 수 있다.
홍류동 계곡을 따라가는 가야산 소리길에는 주요 문화자원인 농산정과 더불어 칠성대, 낙화담 등 가야산 19명소 중 16개 명소가 있으며 자연과 역사, 경관을 함께 보고 느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탐방(체험) 할 수 있는 길이다.
길이 완만하고, 저지대에 위치해 있어서 쉽게 오르내릴 수 있는 코스이다.
테마파크 ~ 영산교까지 약 6km의 길을 걸으며, 계곡의 물소리, 새소리, 바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편안한 탐방로이다.
탐방로 설명
난이도: 하
가야산소리길은 공원 외 구역과 공원 구역에 걸쳐있다.
각 구간에 대한 설명은 아래와 같다.
1. 소리길 입구 ~ 농산정 구간(4.1km)
소리길의 입구와 탐방지원센터는 공원 외 지역이다. 산에 둘러싸인 농촌의 모습속에 소리길의 입구가 위치해 있다.
입구부터 농산정까지의 구간은 약 4.1km이며, 1시간 40분 가량이 소요된다.
▲설산 속 농산정의 모습
농산정은 신라말의 학자이며 문장가인 최치원이 지은 정자로, 은거 생활을 하던 당시에 글을 읽거나 바둑을 두며 휴식처로 삼았던 곳이다.
농산정에서는 고운 최치원선생에 대한 역사를 배울수 있고 정자(농산정)에 앉아 자연의 소리를 벗해 쉬어갈 수 있는 곳이다.
* 탐방 포인트 : 가야산 19명소 중 6곳(갱멱원,축화천,무릉교,칠성대,홍류동,농산정), 최치원 제석비.
* 부대 시설 : 탐방지원센터 1개소, 탐방객 쉼터1개소, 화장실 1개소
2. 농산정 ~ 길상암 구간 (1.0km)
1.0km이며 약 30분이 소요된다.
농산정을 지나 흙길 탐방로, 목재 교량을 지나면 돌로 조성된 탐방로가 나온다.
다소 경사가 있는 탐방로가 나타나다가, 200m이후 목재 데크 지점부터 완만해지기 시작한다.
목재 데크를 지나서 좌측으로 낙석위험 지역이 있어 탐방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곳을 지나면 소리길에서 유일한 암자인 길상암 입구가 보인다(계단에서 약 30m 위쪽 길상암 위치함).
▲길상암(전화: 055-932-7268)
*탐방 포인트 : 탐방로 좌측 소나무림, 가야산 19명소 중 6곳(취적봉, 체필암, 음풍뢰, 광풍뢰, 분옥포, 제월담), 길상암.
*부대 시설 : 화장실 1개소, 탐방객 쉼터 3개소, 전망대 1개소
3. 길상암 ~ 영산교 구간 (0.9km)
0.9km이며 약 20분이 소요된다.
▲가을철 단풍이 든 홍류동 계곡의 모습
길상암~영산교(종점) 구간은 낙화담을 비롯해 소리길 중 가장 빼어난 경관을 가졌다. 소리길의 백미라고 불리운다.
교량, 데크, 황토포장길 등으로 구성되어있고, 완만하여 탐방 편의성이 높은 구간이다.
2개의 교량이 있어 계곡을 교차하면서 새소리, 물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점자 안내판, 미끄럼 방지 장치, 곡선형 탐방로, 자연체험 공간 등 탐방 저해 요소를 최소화한 무장애 탐방로가 조성된 구간이다.
*탐방 포인트 : 물레방아(소수력 발전기)를 활용한 옛 시설물 복원 구간, 낙화담 전망대, 가야산 19명소 중 3개 명소(낙화담, 첩석대, 회선대).
*부대 시설 : 무장애 탐방로 1구간, 장애인 전용 주차장 1개소, 전망대1개소, 탐방객 쉼터 1개소
문의전화: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 (055)930-8000
탐방 안내도(지도)
참고
1. http://www.koreatrails.or.kr/
2. 국립공원관리공단
3. 해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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