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으로 증명된, 이별을 극복하는
쿨한 이별이 어디있겠나.
쿨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럴 수 있다면, 그게 애초에 의미 있는 관계였을까?
어찌되었건, 실연을 극복하는 방법 7가지-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다는데- 를 살펴보자.
(도움이 된다면 good!)
(테일러 스위프트의 노래는 언제나 옵션일 뿐.)
1. 슬픈 음악을 듣자
Listen to sad music.
연구에 의하면 마음이 아플 때 뇌가 슬픈 음악에 끌린다고 한다.
2014년의 한 연구는 '슬픈 음악을 듣는 것'은 긍정적 정서(평화로움 같은 거)를 촉진시킬 수 있다고 했단다.
뇌는 경험상 혹은 본능상 알아서 (전뇌 똑똑하게도) 마음 아플 때 슬픈 음악을 들으려 하는 것이다.
Go on, press Play!
예를 들면 damien rice - blower's daughter 노래도 좋다.
2. 이별을 반추하자
Reflect on your breakup.
전혀 발견할 수 없을 만한, 마음 저 깊~숙한 곳에, 그 사람을 쑤셔 넣어 버리는 것이 낭만적이거나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런 태도는 나에게 이점보다 해로운 점을 더 많이 준다고 한다.
연구는 '이별에 대해 실제로 생각할 시간을 가지는 것'이 고통에서 빨리 치유되는 것을 도와준다고 말한다.
(그 연구에서) 9주간 그렇게 생각해 본 사람들이 외로움도 덜 느끼고, 이별을 더 쉽게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한다.
3. 나의 절친과 시간을 보내자
Hang with your BFF.
이 문장을 받아들여라.
"당신의 진정한 반쪽은 절친한 친구다."
절친한 친구와 양질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 건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준다.
여기에도 연구 결과가 있다.
가까운 친구와 어울리면 신체의 스트레스도 경감된다고!
지금, 전화해보자.
4. 이별의 긍정적 면에 초점을 맞추자,
그리고 슬퍼하자
Focus on the positives of the split ― then let yourself grieve.
연구에 의하면 긍정적 태도가 삶의 질을 향상 시켜 준다고 한다.
언제나 긍정 상태일 수는 없다.
다양한 연구에서, 눈물은 치유 효과가 있으며 기분을 나아지게 해준다고 했다.
그러니까, 필요하다면 울어도 된다.
5. 새로운 연애를 고려하자(:D)
Consider the rebound.
2014년 실증 연구 결과, 이별 후에 새로운 사람을 만난 이들이 이별 후 싱글 상태의 사람들보다 더 높은 삶의 질을 경험했다고 한다.
하지만!! 한 가지 사실이 있는데
이별 후 7개월 뒤에 만남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럼 7개월 뒤에 만나야 최선이야? 하는 분들에게
"꼭 그런건 아니다."
전문가들은 적당한 시기는 정해진 것이 아니니
새 인연이 좋다면 문제될 게 없다고 하신다.
6. 새로운 것을 시도하자
Try something new.
솔로의 장점: 자아 발견의 기회이다.
2010 성격 & 사회심리학 회보에 발표된 논문에서, 연애를 오래할 수록 나의 정체성이 연인의 정체성과 엮이게 된다고 말한다.
이는 한 개인의 자아 의식을 이리저리 흔들어 놓을 수 있다고.
이별 후 새로운 활동을 하자.
모험심을 탑재하고 내가 누구인가 알아보는 시간을 스스로에게 제공하자.
요즘 할 것도 많은데.
요리 교실, 운동, 여행 등. 이런 모든 것들은 나를 행복하고 더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것들이다.
7. 나 자신에게 상처를 처리할 시간을 주자
Give yourself time to process.
"시간은 모든 상처를 치유한다."
Time heals all wounds
맞다. 진부하고 게다가 짜증날 수 있는 그런 문장이다.
하지만, 상투적으로 쓰이고 아직 까지 살아있는 이유가 다 있단다.
결국, 이별 이후에 시간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다는 거.
미국의 심리학 협회가 수행한 연구에서, 이별 후 시간이 경과할 수록 감정적 치유가 이루어 진다고 한다.
나(인간)의 대단한 회복 능력 때문이라고. (이건 그/그녀 에게도 동일할 것이다.)
이렇게 우리는 심리적으로 로맨틱한 관계를 잊고 이동하도록 되어있다.
"우리 뇌 속에는 자연 선택적으로 인생의 극심한 고통의 시간을 뚫고 나올 수 있는 기작을 가지고 있다고 여러 연구가 입증해 주고 있다. ... 사람들은 회복하게 되고, 시간의 흐름과 같이 고통도 흘러가 버린다." 연구자 Brian Boutwell의 결론이다.
그 동안 달달한 걸 조금은 먹는 거, 그런건 해가 되지 않는다.
- 참고: http://www.huffingtonpost.com/entry/science-backed-ways-to-get-over-ex_us_5783cdb8e4b0c590f7ea4886 [본문으로]
'연애 & 연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예] 샘해밍턴 아들 기절초풍 귀여움 영상(3개월 아가와 대화를??) (0) | 2016.11.28 |
---|---|
광화문 생중계(2016.11.12) (0) | 2016.11.12 |
[테일러 스위프트] 2016년 최고 수입 여가수로 등!극! (0) | 2016.11.03 |
헤어진 여자친구 붙잡으려면... (0) | 2016.10.27 |